수면 장애인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와 극복하는법

불면증은 양질의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고 일이나 학업에 지장에 초래하는 등 낮의 기능장애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수면 장애(불면증)는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야간에 깨어난 후에 잠들 수 없는 경우, 아침 일찍 깨어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한 가지 장애로 힘든 경우도 있지만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면증 종류

• 일시적 불면증, 단기 불면증, 장기 또는 만성 불면증

일시적 불면증은 며칠간 잠을 잘 못 자는 증상으로 수면 주기의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질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기 불면증은 며칠이 아닌 보통 2주~3주 정도 지속됩니다. 장기 불면증은 몇 주 이상 지속되는 수면 장애로 하루에도 여러 번 잠에서 깨게 됩니다.

 

• 입면 장애, 중도 각성, 새벽 각성, 숙면 장애

기간에 따라서 불면증의 종류를 나눌 수도 있지만, 언제 잠을 잘 수 없는지, 언제 깨는지에 따라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입면 장애는 자려고 노력을 해도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수면장애를 말합니다.

 

중도 각성이란 잠을 얕게 자기 때문에 한밤중에 여러 번 깨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루에 2~3회 이상 중도 각성하는 경우로 고령에 이런 불면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새벽 각성은 이른 아침부터 잠이 깬 후 다시 잠을 자려고 해도 잠들 수 없는 불면증을 말합니다. 대체로 2시간 더 이상 빨리 일어나는 경우를 말하며 우울증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수면 장애 유형입니다.

 

숙면 장애는 몇 시간을 잤는지에 상관없이 잠을 깬 후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불면증 원인

• 생활습관, 환경적, 신체적, 심리적 요인 등.

현재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수면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낮과 밤의 신체 리듬 시계에 맞춰서 활동하게 되는데 밤늦게까지 생활을 하거나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체내 시계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외에 과도한 일에 대한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알코올을 섭취를 하거나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도 수면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성인 경우에는 월경이나 폐경기일 때 불면증 증상이 올 수 있고,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증상

• 피로감, 권태감, 기억력 저하, 섭취 이상, 우울증 등.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도 없지만 낮 시간 동안에도 생활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계속 잠을 못 자게 되면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느끼게 됩니다.

 

낮에 너무 강하게 졸음 증상이 올 수 있으며, 식욕이 저하되면서 주의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저하됩니다. 또 우울증이나 불안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면 시간보다 훨씬 적게 잠을 잤지만 낮에 졸음 증상이나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면 불면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불면증 검사

• 정신 상태 검사, 수면 다윈 검사, 심리 검사 등.

수면 장애가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불면 증상인지, 이것으로 인해서 낮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야간 수명 상태를 상세하게 알기 위해서 수면 다윈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불면증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심리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법

• 약물요법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심리적이나 환경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습관을 바꿔 원인을 제거하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래도 증상 개선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약물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증상을 보면서 줄이거나 쉴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 극복하는법

• 운동, 음식, 금주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쾌적한 수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무적인 일을 하는 분들은 정신적으로는 피곤하지만 몸은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심신이 불균형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육체적으로 피로를 줘서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면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음식도 수면과 관련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음식이 위로 들어가서 혈액이 위장에 집중되기 때문에 뇌에 혈류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머리가 멍하면서 졸렵게 됩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반대로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반대로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하지만 밤에 과식을 하게 되면 교감 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낮의 활동 상태가 됩니다. 자기 전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우유, 치즈, 계란, 두부, 요구르트, 김, 미역 등 해조류가 있습니다.

 

자기 전에 알코올을 마시면 렘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빛이 들지 않도록 어두운 상태에서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