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전립선염 증상과 치료법

전립선염은 남자에게만 있는 전립선이라는 곳과 주변 조직의 염증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남성의 생식기관 중의 하나로 요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배뇨 장애나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발병의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남성에게 발생하며, 고령보다는 젊은 남성에게 더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전립선염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전립선염 원인

• 세균 감염, 자세, 운동 등.

전립선염의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세균성 전립선염과 세균 감염이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있습니다. 세균으로 감염되는 것은 박테리아가 요도에 침입하여 전립선을 감염시키는 것입니다. 갑자기 배뇨 장애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염증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만성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계속 앉아있는 직업을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이동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자전거를 타는 경우 혈행 장애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원인을 제공할 경우 증상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서 만성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 부족으로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 배뇨 시 통증, 빈뇨, 발열, 오한, 혈뇨 등.

전립선염 증상은 급성과 만성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급성 전립선염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곤란함을 느끼게 되고,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배뇨와 관련 없이 발열이나 오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 감염인 경우에는 세균이 혈관 안에 들어가 전신에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전립선염 증상은 급성과 다르게 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치료하기 어려워집니다. 배뇨 시 통증이 있느냐 급성이 비해서는 가벼운 경우가 많고, 역시나 배뇨의 곤란함이나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전립선과 떨어진 하복부나 치골, 허리 등이 쑤시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검사

• 문진, 소변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등.

전립선염 검사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 어느 부위가 아픈지에 대한 문진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합니다. 이후 소변검사로 세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혈액 검사로 염증의 여부를 확인하고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초음파, CT, MRI 검사를 해서 조사하게 됩니다.

 

전립선염 치료

• 약물 요법, 생활습관 변화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보통은 외래로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하지만 발열이 심하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은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입원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 치료는 급성과 다르게 세균으로만 감염된 질환이 아닙니다. 항생제 이외에 전립선의 혈류를 개선하는 억제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이 발생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자세를 바꾸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만성이 되기 쉽고 증상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전립선염  재발 예방 및 주의사항

전립선염은 급성이든 만성이든 치료도 하지 않고 완치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염증이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낫기를 기대리지 말고 바로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시간 내에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심한 통증과 함께 만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립선염은 급성, 만성 둘 다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배뇨 장애가 원인인 경우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으로 소변의 흐름이 나빠지고 이로 인해서 소변에 세균이 많아지면서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배뇨 상태만 좋아져도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떨어져서 전립선염 재발의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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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이외에 자세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간을 정하고 쉬거나 쿠션감이 있는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도한 음주는 염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를 하거나 적절한 양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 너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본인만의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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