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돌발성 난청 증상 및 원인

돌발성 난청이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한쪽 귀가 안들리거나 드물게 양쪽 귀가 들리지 않는 질병을 말합니다. 귀는 소리의 진동을 뇌에 전달하기 위해서 신호로 변경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귓바퀴에 모여서 외이도를 지나서 고막을 울리게 되고 이것은 귓속뼈를 진동하여 달팽이관에 전달이 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음성 난청이 생기게 됩니다.

 

달팽이관은 감각신경 세포를 이용해서 신경을 뇌로 전달해야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신경성 난청이 발생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신경성 난청의 일종입니다.

 

원인

• 원인 불명, 바이러스 감염, 사고 등.

돌발성 난청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귀에 바이러스 감염이나 일상생활상의 스트레스나 신체 내의 면역계에 의한 내이 또는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에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확인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개골의 외상으로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청력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중이와 내이의 사이에 부상이나 기압 변화 후에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도 돌발성 난청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내이의 혈류가 부족하게 됩니다. 충분한 산소나 필요 성분이 내이에 전달이 되지 않을 경우 돌발성 난청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증상

• 현기증, 이명,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돌발성 난청 증상은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안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한쪽 귀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본인이 난청이 있다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청력 상실이 오게 되면 함께 이명이나 현기증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이에서 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달팽이관은 신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청력이 상실되면 이명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달팽이관뿐만 아니라 전정 신경에도 영향이 있어서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 문진, 청력 검사, MRI 등.

돌발성 난청 검사는 우선 문진으로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질병이 의심되면 비슷한 증상이 보이는 다른 질병과 구별하기 위해서 MRI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치료

• 약물 요법, 보청기 등.

돌발성 난청 치료는 발병을 하고 1주일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하는 것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혈관 확장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비타민B12 제제, 대사 촉진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해도 후유증 없이 완치하는 사람은 약 33%이며, 난청은 약간 개선이 되었지만 완치가 어려운 사람은 약 33%이고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약 33%라고 합니다.

 

약물로 치료가 힘들다는 판단이 될 경우에는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돌발성 난치의 경우 발병을 하고 난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청력이 고정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발병을 하고 1주일 안에 치료를 받는 경우 완치되는 경우가 약 40%라고 하니까 증상이 생기면 바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메니에르병이나 심인성 난청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

 

스트레스로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