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이 쉬운 악성림프종 증상과 치료 방법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 중의 림프구가 암으로 변질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림프종의 종류에는 종양 내에 대형 종양 세포가 있는 호지킨 림프종과, 이것이 보이지 않는 비호지킨 림프종 등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중에서도 더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호지킨 림프종은 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대나 30대에서 많은 발병 한다고 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고령대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 면역력 저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자 변형 등.

악성 림프종의 원인은 현재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가 변이 되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유전적인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림프구 안에서 암세포가 과도하게 증식을 하게 되면서 악성림프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셰그렌 증후군이나 만성 갑상선염 등의 질병과 합병으로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는 에이즈가 발병하는 HIV 바이러스나 헬리코박터균, c형 간염 바이러스, T세포 바이러스, EB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는 농약이나 살충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

• 덩어리, 체중감소, 붓기, 가려움 등.

악성 림프종 초기 증상으로는 대부분은 통증은 느끼지 않지만 목이나 겨드랑이, 다리 등 림프절이 있는 부분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중증으로 되면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서 암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체중 감소나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붓기가 나타나고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기도나 혈관 등을 압박하면 기도 폐색이나 혈류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나 뇌에 발생하게 될 경우 마비 증상이나 의식장애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 혈액 검사, CT, MRI, PET 검사, 조직 검사 등.

악성 림프종 검사로는 우선 림프절의 붓기가 얼마나 되는지 촉진을 실시합니다. 이후 혈액검사를 통해서 백혈구나 림프구의 수를 조사하거나 염증 정도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후 림프절의 붓기와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CT나 MRI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악성 림프종을 검사하기 위해서 PET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악성 림프종의 확정 진단을 위해서는 림프절의 덩어리 중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조사를 하는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약물 요법, 방사선 요법 등

악성 림프종은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호지킨 림프종인 경우에는 항암제를 이용한 약물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고, 비호지킨 림프종인 경우에는 약물 요법 치료를 중심으로 하게 됩니다.

 

치료는 조직 검사 결과와 몸의 컨디션 상태에 따라서 천천히 진행하고, 덩어리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고 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이나 방사선으로 치료를 한 후 몸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조혈 줄기 세포 이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악성 림프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드랑이나 목, 다리 부분의 림프절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있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의료 기관이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림프종은 재발하기 쉬운 편이라서 일정기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