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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40대부터 많아지는 비문증 증상과 검사 치료

by DaDa1 2022. 4. 13.

비문증이란 눈앞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먼지나 뭔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눈을 움직여도 같은 방향을 이동하기 때문에 날파리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날파리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부분 발생은 노화로 인해서 생기며 40대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50대 이상에서는 흔히 경험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노화로 인한 발생이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원인

  • 노화, 망막 박리, 백내장 수술, 포도막염 등

비문증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과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은 각막과 수정체, 유리체를 통해서 망막에 도달하게 됩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인데, 이 조직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위축하고 혼탁해지면서 눈앞에 무엇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대부분은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지만 간혹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망막 박리, 망막 열공, 포도막염, 유리체 출혈 등으로 인해서 유리체가 탁해지면서 비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 검은 점, 작은 벌레, 실오라기 등

비문증 증상은 한 개일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습니다. 검은 점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고, 작은 벌레나 실오라기처럼 보이기도 하며,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의 시선을 옮기면 따라서 함께 움직이며 눈을 문질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간혹 시야를 가릴 수 있을 만큼 크기가 큰 것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 문진, 안저 검사 등.

비문증 검사로는 우선 과거 질병이 있는지 문진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후 눈 속에서 떠다니는 물체의 모양과 크기, 시력 저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안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안경을 통해서 유리체의 상태와 망막의 흠집까지 관찰하게 됩니다.

 

치료

  • 레이저 치료, 수술 등

비문증 치료는 원인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구별한 후 치료를 받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력 저하나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관찰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망막박리, 망막열공,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망막 박리인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벗겨진 망막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서 망막 복위 수술이나 유리체 수술 등을 하게 됩니다.

 

유리체 출혈인 경우에는 출혈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할 수 있으며, 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나 기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레이저나 수술을 하게 되지만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비문증의 대부분은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심한 근시이거나 백내장 수술을 한 분들은 비문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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