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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밤에 수면 중 소변을 싸는 소아 야뇨증 원인과 치료

by DaDa1 2022. 4. 16.

야뇨증이란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합니다. 5세를 지나서 한 달에 1회 이상 이런 증상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야뇨증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자라면서 감소하게 되지만 소수는 성인이 되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 방광 용량, 수면 이상, 가족성 등

야뇨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낮에는 방광의 양이 야뇨증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지만, 밤에는 달라지게 됩니다. 정상적인 아이인 경우에는 낮과 밤이 같은 용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야뇨증이 있는 소아인 경우에는 밤에는 양이 적어 저서 오줌을 싸게 됩니다.

 

또한 밤에는 소변을 만드는 것을 억제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야뇨증이 있는 아이인 경우에는 이 분비가 적어져서 야간에도 소변량의 생산량이 억제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밤에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런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이인 경우에는 얕은 수면 상태에서 하거나 완전히 깊은 수면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상인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어릴 때 한분이라도 야뇨증 증상이 있었다면 그 자녀들이 이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느 한쪽만 있을 경우에는 40% 정도 자녀에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야뇨증은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최근에 13번 염색체와 관련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증상

  • 수면 중 무의식 배뇨.

야뇨증 증상은 자는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게 됩니다. 매일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거나 1주일에 1회 이하로 생길 수 있습니다.

 

오줌을 싼 직후 바로 깨어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밤 중 수면에도 이런 증상이 있지만 간혹 점심시간에도 오줌이 새는 아이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야뇨보다는 요실금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사

  • 문진, 소변의 양 체크, 소변검사 등.

야뇨증 검사로는 우선 평소에 수분의 섭취량이나 오줌이나 대변의 상황이나 질병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며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소변의 양을 조사하여 원인을 조사하거나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외 다른 질병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 방광 요도 조영술, 요역학적 검사 등을 실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 약물 요법, 행동 용법 등.

야뇨증 치료로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우선 야뇨 경보기를 이용하여 소변으로 젖으면 알람이 울리게 하는 기기입니다. 경보기가 울리면 일어나는 일을 반복하면서 점점 방광에 축적되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게 되고 야뇨가 점차 개선된다고 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항우울제제 이미프라민이나 항이뇨 호르몬의 유사체,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을 복용하는 중에는 개선 효과가 있지만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일상생활 중에 밤에 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을 포함하는 음료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면 변비의 예방도 될 수 있으며 야뇨증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야간뿐만 아니라 낮에도 오줌을 싸는 경우에는 방광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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