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목이 간지럽고 기침 방치하면 위험

처음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났을 때는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멈추지 않고 오히려 계단을 오를 때나 대화를 할 때 기침 때문에 곤란해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감기 아닐 수 있다?!

감기의 원인은 보통 80%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가 신체 내에 침범해서 생기게 되며 이에 면역 기능이 작용을 해서 이런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감기의 증상이 치유되게 됩니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계속 마른기침이 나는 경우라면 감기 아닐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으로는 폐암, 결핵, 간질성 폐렴 등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호흡기 전문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폐 기능 검사나 혈액, 엑스레이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어떤 질병인지 알아내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감기 이외 질병 셀프 체크해 보기

• 심야에 더 심한 기침이 나온다
• 날씨의 변화에 따라서 기침이 심해진다
• 새벽에 기침 때문에 깬다
• 대화 중에 기침이 나온다
• 기침이 한 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 않는다
• 에어컨 바람에도 기침이 나온다
• 차가운 공기를 맡게되면 기침이 나온다

 

2주 이상 기침이 나면서 위에 있는 사항 중에서 체크 항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감기 이외의 질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이 의심이 되거나 걱정이 되면 바로 호흡기 병원에 가보세요.

 

장기간 기침 원인 기침형 천식

오랫동안 하는 원인으로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것이 기침형 천식입니다. 기침형 천식은 완치가 어렵고 생각보다 많은 수의 사람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기침형 천식은 기도의 점막에 항상 염증이 생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먼지를 포함해서 연기나 차가운 공기, 냄새, 꽃가루 등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심하게 기침이 나오고 멈추는 게 쉽지 않습니다.

 

계속 무시하거나 방치를 할 경우 기관지와 폐를 굳어버리게 되고 기관지 천식이 될 위험성도 증가하고 폐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면 개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 멈추는 법 및 예방법

생각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침. 계속 기침을 하게 되면 수면 부족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체력 저하로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기침이 많이 나는 경우 멈추기 위해서 꿀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 꿀에 들어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항 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기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에 좋은 음식으로 커피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기관지를 확장하는 작용과 항 염증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 한꺼번에 드시고 싶다면 꿀을 넣은 커피를 마시면 좋겠지요.

 

바이러스는 기온이 26도이고 습도가 50% 일 때 활동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항상 이 정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가 너무 낮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안의 세균이 신체 내로 침투해서 기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전에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