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생기는 노안 증상 및 치료

노안이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물체가 잘 안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이라고 하기보다는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눈의 장애입니다.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최근에는 노화로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눈의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노안의 원인으로는 수정체의 조절력의 문제입니다. 눈에는 수정체라고 불리는 기관이 있는데 빛이 들어오면 이곳을 통과하면서 망막의 황반부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섬모체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탄력성이 떨어져서 수정체를 잘 조절하기 힘들어집니다.

 

증상

• 물체 흐려 보임, 두통, 눈의 피로 등.

노안의 증상 오른 우선 가까운 거리의 있는 물체를 보기 힘들어집니다. 글씨가 작은 책이 글을 읽을 때 보통 읽을 수 있는 거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또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힘들어집니다.

 

잘 보이지 않는데 잘 보려고 노력하면 눈에 부담이 되면서 눈의 피로와 함께 물체가 흐려 보이고 심할 때는 메스꺼운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검사

• 시력 검사, 굴절 검사 등

노안 검사는 우선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 원래 책이나 글씨를 읽을 때 어느 정도 거리에서 읽는지 살펴봅니다. 이때 30cm 이상 이내에서는 읽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노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눈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점안제를 사용해서 굴절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안경, 렌즈, 수술 등.

노안 치료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안경입니다. 시력 정밀 검사를 받고 난 후에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서 돋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근시인지 원시인지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시력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후 이중초점렌즈나 다초점렌즈를 사용하여 안경 하나로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불편한 분들은 많지는 않지만 오난 교정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현상 중 하나가 노안이라서 특별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PC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으면서 눈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무리하게 조절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노안이 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정 시간 동안 눈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자주 눈꺼풀을 깜박거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가 젊음을 유지한다면 그만큼 노안도 더 늦게 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