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무증상 지방간 원인 및 증상 치료

지방간이란 중성 지방이 간 내에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에는 음주로 인해서 발생하는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자각에 의한 증상을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건강 진단이나 다른 질병으로 검사를 했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평소 생활하는 것만 개선하더라도 간의 상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원인

• 알코올, 비만, 대사 증후군, 당뇨병, 유전, 임신 등.

간은 지방을 지방산,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중성지방으로 변화시킵니다.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하면 소비량과 에너지 양이 달라져서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사용하고 남은 지방산이나 중성지방은 간에 축적이 되게 되며, 이는 지방간 원인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할 때 중성지방으로 합성되기 쉽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이외에 비알코올성은 비만, 당뇨병, 대사 증후군, 임신 등과 같은 특수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 피로감, 무기력감, 식욕부진 등.

지방간 증상은 대부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식욕부진이나 무기력감, 오른쪽 상복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중증으로 진행이 되면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등의 질병으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화가 되면 붓기, 황달,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간경화 초기증상과 원인 및 치료 예방

 

이미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면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알 수 없으므로 평소 건강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등.

지방간 검사로는 우선 혈액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이상이 보이면 간의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간의 질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간세포를 채취해서 생검을 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CT 검사나 MRI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금주,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지방간은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원인일 경우에는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에서 비만이나 대사 증후군인 경우에는 식사 섭취량을 조정하고 운동을 통해서 혈압이나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고, 약물이 원인일 경우에는 복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평소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지방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하는 분들은 자신의 알코올 섭취량을 알고서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은 당뇨병이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꾸준하게 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