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질병

아무 증상도 없이 커지는 대동맥류 증상과 수술 치료

by DaDa1 2023. 2. 25.

대동맥류는 선천적으로 조직 이상이나 동맥 경화 등에 의해서 대동맥의 일부가 정상적인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작용을 가진 혈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급성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동맥류 증상 수술 검사 원인 치료방법 파열 예방

 

대동맥류 원인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스트레스 등.

가장 중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이는 동맥이 굳어서 파열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동맥경화에 의해서 혈관이 노화되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조직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 흡연자나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류 증상

  • 호흡 곤란, 가슴 통증, 기침, 구역질, 구토 등.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정기 검진이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동맥류가 발생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기관지나 주변 기도, 폐가 압박하면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복부에 발생하게 되면 주위 장기를 누르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게 되고, 구역질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두 쪽은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삼키는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파열이 될 수 있으며, 파열되는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파열과 함께 체내에서 다량의 출혈이 생겨서 급격한 쇼크 발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류 검사

  •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혈관 조영술 등.

이 질환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흉부 X선 촬영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하게 됩니다.

 

어느 부위에 있는지, 크기, 혈관의 상황 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파열의 위험성이 높은 것인지 판정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직경이 5cm 이상인 경우 수술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동맥류 치료

  • 인조혈관 치환수술, 스텐드 삽입술(시술) 등.

검사를 한 후 사이즈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경과 관찰을 하지만 약물 치료로 작아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부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해진 사이즈보다 클 경우 수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공혈관 치환수술은 가슴과 배를 절개하고 대동맥류를 절제한 후에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환자가 고령일 경우 신체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다른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높습니다.

 

스텐드 삽입술은 카테터를 삽입해 스텐트를 장착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체적 부담은 적지만 수술할 수 있는 케이스가 제한적입니다.

 

예방

대동맥류는 대부분 동맥경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의 예방하기 위해서 금연, 적당한 운동, 금주, 음식 조절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