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성 구토증이란 격렬하게 하는 구토기 몇 시간이나 며칠 동안 계속하면서 이런 증상을 반복적으로 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자가중독증이나 아세톤혈성구토증을 말하기도 합니다. 개인마다 반복의 주기가 다르지만 한 달에 몇 번 하는 경우도 있고 1년에 몇 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6세 정도의 아이에게 잘 보이는 증상으로 사춘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토가 없는 기간에는 특별한 증상도 없고 통증도 없으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보이는 단계에서 적절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탈수나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대처가 중요합니다.
원인
-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이상 증상, 유전적 요인 등.
주기성 구토증은 뇌와 소화관의 사이의 이상이 발생하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호르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편두통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너무 많은 신체의 과도한 움직임이나 심한 공복 상태, 음식 등이 구토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인 경우에는 체내 당분의 축적이 적어서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 놀다가 밥을 먹지 않는다거나 위장염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지 못해서 부족한 경우 주기성 구토증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복통, 설사, 두통 등.
주기성 구토증은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복통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 후 몇 시간~ 며칠정도 지속적으로 구토를 하게 됩니다. 간혹 혈액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장염이나 식욕 부진, 복통 등의 증상이나 저체온, 설사, 두통 등도 올 수 있습니다.
검사
- 문진, 소변, 혈액 검사 등.
주기성 구토증을 바로 판단할 수 있는 검사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다만 문진을 통해서 구토가 몇 번 있었는지 물어보고 가족에게도 이런 증상이 있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신체 내의 케톤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화기 때문에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서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또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수를 반영한 검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약물, 음식, 생활습관 등.
이 질환은 전조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우선 당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구토 발작이 시작되면 섭취를 잘할 수 없으므로 약을 복용하거나 수분 보급을 해줍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방을 위해서 약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먹지 않는 아이인 경우에는 매 끼니를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하며, 스트레스나 피로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될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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