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랑바레 증후군은 신체 각 부분에 분포하고 있는 말초 신경에 장애로 인해서 얼굴이나 호흡기 마비 등이 급성으로 진행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유병률은 10만 명당 1~2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으며, 남녀 비율로는 3:2로 남성이 더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원인 및 이유
길랑바레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이 되었는데 면역체계가 실수로 본인의 말초 신경을 공격해서 이런 질환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이런 질병이 발병하기 약 한 달 전 이내에 소화기 감염이나 상기도 감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나 설사 등의 증상이 발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말초 신경이 공격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끝날 수 있으나 손상이 심하게 된 경우에는 완치되는 시간이 걸리거나 후유증이 남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
길랑바레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감기나 설사 등의 감염으로 먼저 발생하고 이후 1~4주 후에 근육에 근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감각 장애도 있지만 대부분은 근력 저하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안면 신경 마비 등의 신경 장애, 기립성 저혈압 등의 자율 신경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빠르게 증상이 진행되는것이 특징으로 보통 4주가 지나면 점차 증상은 개선되지만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랑 바레 증후군 재발은 2~5% 정도이며, 이 경우에는 만성 염증성 탈수초 다발성 신경병증(CIDP)과의 감별이 필요하게 됩니다.
검사
길랑바레 증후군의 검사는 우선 문진에 의한 확인과 진찰을 통해서 의심을 하게 되고 그 후 확진을 위해서 근전도 검사나 혈액 검사, MRI 검사, 신경전도 검사 등 자세하게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호흡 기능 검사나 혈액가스 검사 등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료
증상이 급속히 악화된 경우에는 호흡 근육의 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입원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회복도 빨리되고 완치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혈장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난 후 다시 혈액 정화 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면역 글로불린의 정맥 주사 요법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호흡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인공호흡으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치료를 하면서 합병증과 예방을 위한 재활도 중요하며, 심한 경우에는 1년에서 2년에 걸쳐서 천천히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장기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우선 감기나 설사 등의 감염으로 올 수 있으므로 평소 손을 씻는 행위나 칫솔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감염에 걸린 후에 갑자기 손발에 마비가 오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심이 들면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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