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균에 감염되면서 폐결핵 증상과 검사 및 치료

폐결핵이란 폐와 기관지에 결핵균이 감염이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이 걸려서 사망률 1위인 질병이었지만 현재는 치료약이 개발되어 완치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고령자 이외에 유아도 발병할 수 있으며,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감소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인

• 공기 중 결핵균.

폐결핵 원인은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결핵균을 흡입하면서 감염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핵균에 의해서 감염이 되었다고 꼭 폐결핵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신체 내에 있는 면역 기능으로 인해서 결핵균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비활동성 폐결핵균은 활동을 정지하고 그대로 체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결핵균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감염한 지 수십 년이 지나더라도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인 경우 바로 결핵이 발생하기보다는 이렇게 비활동으로 머물러 있다고 발생하는 이차성 결핵이 많으며, 유아인 경우 바로 질병이 발병하는 일차성 폐결핵이 많은 편입니다.

 

증상

• 기침, 호흡 곤란, 발열, 가래 등.

폐결핵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게 느껴져 감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폐결핵으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외에 체중이 감소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고, 발열이 계속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고령자의 경우는 기침만 길어져서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위에 감염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검사

• 흉부 X-ray 검사, 객담 검사 등.

폐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흉부 X-선 검사를 하여 폐에 염증의 유무와 결핵의 특이적인 소견이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가래에 결핵균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객담검사를 하고, 확인이 안 되는 경우에는 위약을 채취해서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는 기간에는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치료

• 약물 치료, 외과적 치료 등.

폐결핵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외과적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결핵균은 일반 세균 감염에 비해서 훨씬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여러 종류의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매일 복용하는 약물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성이 없는 경우 외래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도중에 그만두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판단으로 약물을 중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외과적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이 있는데 현재는 거의 이렇게 치료를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지만 폐가 망가졌거나 폐암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폐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렸을 때 BCG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핵균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고 발병한 후에 중증이 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리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힘들지만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서 조기 발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면역력이 높아지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결핵에 좋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