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고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갑상선에서 생성되고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질병 발병률이 높으며 40세 이후의 여성에게 높은 확률로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고 난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선천적으로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 갑상선 자체 작용 저하, 호르몬 분비 저하, 요오드 부족 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으로는 갑상선 작용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고 있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생산이 적어져서 생기는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은 면역반응 이상에 의해서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정확한 발명 원인은 모르지만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게 되며 자가면역 질환 등으로 인해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출산 후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한 기능 저하, 요오드 부족, 방사선 요법, 선천적으로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유전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있습니다.
증상
- 부종, 탈모, 오한, 체중 증가, 우울증, 권태감, 무기력함 등.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기능의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으로는 우선 얼굴 표정부터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눈과 얼굴이 붓고 모발이 얇아지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피부는 건조해지고 체중이 증가하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기분이 우울해지고 권태감을 느끼며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초기증상은 가벼운 편이라서 거의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악화가 되면 의식장애가 되거나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
-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는 증상이 의심이 될 경우 혈액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값이 정상보다 낮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이 됩니다.
그 외에 갑상선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초음파나 CT 검사를 하고 간혹 혹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 약물 복용.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를 위해서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중증이면 수개월간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만성 갑상선염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일 경우에는 방사선 요법, 갑상선암의 수술 등을 할 수 있고, 뇌하수체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한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 약의 내복 치료를 계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예방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예방 방법은 어떻다고 나와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해초나 다시마 등 요오드가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 저하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본인이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있거나 걱정이 되는 분들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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