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 분비 기능이 너무 많아지면서 신체 전신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합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전신에 다양한 기능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자신의 면역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을 닮은 TSH 수용체 항체가 갑상선에 계속 자극을 하면서 호르몬이 필요한 양 이상으로 분비되게 됩니다.
또 갑상선에 종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 중에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과잉 분비가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손 떨림, 불면증, 피로감, 설사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으로는 우선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피로를 느끼지만 평소보다 활동성이 높아지고 기초 대사도 증가하면서 과식을 하게 되지만 체중은 감소하게 됩니다.
소화관 기능이 높아지면서 장운동이 너무 활발하게 되면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갑상선이 부어오르거나 무엇인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월경 불순이나 무월경,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남성인 경우에는 여성형 유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 검사로는 우선 기능이 어떤지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후 크기나 종양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하기 위해서 초음파를 이용하거나, 더 자세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CT나 MRI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 약물 요법, 수술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자율 신경 실조증 증상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요오드제를 복용해서 갑상선을 축소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임산부에게는 치료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 호르몬 질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검사 치료
갑상선에 발생한 원인이 종양으로 인해서 생긴 거라면 수술을 해서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 요법으로 개선되지 않는 질병에 대해서도 수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기 때문에 평생 대신해줄 수 있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아직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평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이런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체 리듬의 균형을 맞춰주고 과도하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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