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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기관지염 원인 및 증상 4일이상 발열시 병원 치료

by DaDa1 2021. 10. 24.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통틀어서 칭하는 말입니다. 증상 기간에 따라서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고, 만성기관지염은 균에 의한 감염과 흡연에 따른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기관지염이 생기는 이유의 80% 이상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라이노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RS 바이러스 등의 감기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서도 급성 기관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 이외에도 대기 오염 먼지를 흡입한 경우에도 기관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급성 기관지염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감염 이외에도 상기도 기침증후군, 미만성 범세 기관지염, 흡연으로 발생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결핵균과 비 결핵성 항산균 질환 등도 만성 기관지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기침, 가래, 미열, 인후통 등

 

기관지염 증상은 원인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인 경우에는 1주 이상 발열이 보통이고 거의 1주일 이내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기침이나 가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된 경우 발열 , 기침, 관절통이나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으로 감염된 경우에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과 기침, 가래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노란색으로 끈적임이 있는 가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이코 플라즈마인 경우에는 보통 발열이 4일 이상 지속됩니다. 또한 마른기침을 하며 가래는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인 기관지염의 발열 증상은 3일이나 4일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완화가 됩니다. 하지만 4일 이상 지속적으로 발열되고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평소 당뇨병이나 신부전이 있는 분들은 바로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노란색 끈적이는 기침일 경우도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 흉부 X선 검사, 혈액 검사, CT 등

 

기관지염 검사로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CT 검사나 X선 검사, 혈액 검사, 세균 검사 등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호흡 기능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

기관지염은 기침이 있는 경우에는 주위에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위에 기관지염 전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관지염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치료법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기관지염은 항균제가 잘 듣지 않기 때문에 해열 진통제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되도록 도와줍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럿인 경우네는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세균에 의한 기관지염은 항균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거나, 천식에 사용하고 있는 스테로이드 흡입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호급 곤란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서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예방

기관지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잘하고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 숙면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독감 백신이나 폐렴 구균 백신 예방 접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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