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면 근처를 지나가는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서 꼬불꼬불해지거나 거미줄처럼 보이는 질병을 말합니다. 정맥판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심부 정맥 혈전증 등의 질병이 있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과 관련된 질병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자연스럽게 질병의 치료가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행이 됩니다.
원인
-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름
- 직업, 비만, 자외선 노출, 좋지 않은 생활습관, 임신, 유전자 등
하지정맥류의 원인을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하지 정맥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기간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근육이 떨어지고 있는 고령자들, 그리고 임신을 해서 정맥이 압박되어 정맥의 혈관이나 밸브가 약해져서 있거나 비만이나 가족 중에 정맥류 환자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근육의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힘이 더 약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발병합니다.
증상
- 혈관이 보임, 통증, 부종, 가려움, 피부염, 색소 침착 등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으로는 혈관이 조금씩 다리에 그물 모양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증상이 진행되면 다리에 부종이 나타나고 나른함이나 발의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조금씩 본인이 자각증상을 느끼게 되며 다리에 불쾌감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색소 침착이나 습진이 일어나는 등 피부 염증으로 인해서 상태가 나빠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과 같은 상태로 회복하기는 어렵고 치료도 장기간에 걸쳐서 해야 합니다.
검사
- 시진 검사, 촉진 검사, 초음파 검사, CT, MRI 검사 등.
처음 하지정맥류는 시진이나 촉진으로 혈관의 상태를 검사하게 됩니다. 정맥의 굵기나 혈관의 흐름을 확인하고 혹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 치료한 경험한 사람이 하지정맥류가 재발한 경우에는 CT 검사나 MRI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 생활 습관, 압박, 주사 경화 치료, 수술 등.
하지정맥류치료는 정맥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장기간 서있지 않고 잘 때는 다리 높이를 높게 하고 자고, 필요한 운동을 하는 등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 생활 습관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외에는 탄성이 있는 붕대나 스타킹을 이용해서 다리 전체를 압박하여 다리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하여 정맥 내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근본적인 원인의 혈관 치료는 아니고 예방이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맥에 경화제를 주사한 후에 피부 위에서 압박하여 혈관을 내부로 붙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막히거나 굳은 혈관은 조직에 흡수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주사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흉터나 몸에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치료를 할 경우에는 경화될 때까지 2일간 압박이 필요하며, 가끔 색소 침착이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에서는 역류를 일으키고 있는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레이저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합병증도 발생할 위험성의 단점이 있습니다.
예방
다리의 정맥을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잘 되고 다리 근육의 수축력을 높이는 워킹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염분이나 지방이 많은 식사를 개선시켜서 정맥의 부담을 줄게 해 줍니다.
또 탄성이 있는 스타킹을 사용하여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부종을 억제시켜주거나, 잘 때 다리를 높게 해서 자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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