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원인과 통증 검사 및 치료

아킬레스건 파열은 종아리 근육과 발 뒤꿈치 뼈를 이어주는 신체에서 가장 큰 힘줄이 끊어져 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은 스포츠를 할 때 자주 발생하는 외상으로 30~40대 남성에게 발생이 많은 편이며, 고령자나 류마티스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 스포츠, 넘어짐, 류머티즘 관절염, 스테로이드 사용 등.

아킬레스건 파열 원인은 다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동작으로 종아리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했을 때 갑자기 근육이 늘어나서 발생하게 됩니다.

 

점프나 착지 등을 하는 동작만으로 아킬레스건이 찢어지거나 파열이 될 수 있습니다. 발생하기 쉬운 스포츠 종목으로는 배드민턴, 배구, 축구,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주로 탄력성이 있는 콜라겐 섬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점점 굳어져 가게 됩니다. 굳어진 상태일 때 갑자기 과도한 부하가 걸리게 되면 섬유가 견딜 수 없게 되어 파열이 됩니다.

 

고령자나 류마티스 등의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킬레스건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보행 중이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 발목 뒤 통증, 파열 소리, 보행 제한 등.

아킬레스건 파열 증상으로는 갑자기 발목 뒤에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찢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며 종아리를 뭔가가 두드리는 느낌이던가 공에 맞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상처를 입을 후에는 아킬레스건에 통증이나 아픈 발에 체중을 가할 수 없다거나, 걸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걸을 수 없어도 발목을 움직이거나 잠시 후 걸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버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 문진, 시진, 초음파 검사, X선 검사 등.

아킬레스건 파열 검사로는 우선 문진을 통해서 자각 증상이나 상태 등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후 파열 부분의 감각이 있는지 여러 가지 검사를 하면서 파열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진단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X선 검사나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를 통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킬레스건염이나 아킬레스건 주위염증 등이나 골절, 탈구 등을 고려하여 진단한 후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 보존적 치료, 수술 등

아킬레스건 파열 치료는 보통 수술은 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하게 됩니다. 깁스나 장비를 이용해서 고정시켜서 아킬레스건 회복을 도와주게 됩니다.

 

 

치료 기간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며 치료를 하는 중에 영상검사를 하면서 상태를 파악하며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 요법은 파열된 아킬레스건을 연결하는 치료법입니다. 이전에 아킬레스건 파열이 있었는데 재발한 사람이나 발끝으로 설 수 없는 경우에는 재건술을 해야 합니다.

 

예방

치료 후에는 재활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재활을 잘할 수 있는 병원인지 잘 체크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받고 난 후 회복기간은 몇 주정 도로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를 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치료 기간이나 회복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의 기능이 떨어지면 파열되기 쉬워지므로 운동을 하기 전에 꼭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서 파열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