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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노화로 악화되는 질환 변형성 고관절증 단계별 증상 및 치료

by DaDa1 2021. 11. 27.

변형성 고관절증이란 고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와 연골에 문제가 생기면서 관절 연골의 감소나 뼈의 변형을 가져오는 질병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악화될 수 있으며 주로 40~50대 이후의 중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이 손상되기 쉬운 사람이었다면 젊은 나이라도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원인

  • 노화, 비만 등.

변형성 고관절증 원인 중 하나는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리를 움직이면 연골이 쿠션 역할을 하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마모가 되어 조금씩 뼈가 변형이 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고관절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골이 손상되기 쉬워집니다. 이외에는 선천적으로 관절 이상으로 태어났거나 관절의 외상이 있을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 고관절증 → 초기 → 진행 → 말기 순서로 진행.

변형성 고관절증 증상은 변형 정도에 따라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선 고관절증 초기증상으로는 평소보다 좀 많이 걸었을 경우나 운동을 한 후에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금방 통증이 사라집니다.

 

점차 진행이 되면 장기간 걸었을 때 강한 통증을 느끼며, 계단을 올라갈 때도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쉬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며 밤에 자고 있어도 아픔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계속 진행이 되어 악화가 되면 서 있는 것도 힘들어지고, 양말을 신거나, 앉아 있는 자세도 어려워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검사

  • 문진, X-ray 검사 등.

변형성 고관절증 검사는 처음에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 어떨 때 통증을 느끼는지 문진을 하게 됩니다. 이후 고관절염의 가능성이 의심이 될 경우 X-ray 촬영을 하게 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관절의 변화가 약하지만 진행된 상태인 경우에는 관절의 틈이 좁아지고 연골 아래의 뼈가 단단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관절 연골이 점점 사라지게 되고 연골 아래의 뼈가 노출이 됩니다.

 

근력이 감소하게 되면 다리와 엉덩이가 가늘어지고 다리의 길이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CT나 MRI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 보존 요법, 수술 요법 등.

변형성 고관절증 치료는 나이나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존적인 방법으로 합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부작용이 적은 소염 진통제를 먹으면서 운동 요법을 중심으로 하게 됩니다. 근력을 키우고 밸런스나 자세의 개선, 체중 유지 등 일상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는 지팡이를 사용하여 걷는 것이 편해질 수 있게 하거나 보조기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를 해도 통증 완화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에는 관절 고정술, 관절경,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본인에게 맞는 체중보다 많이 나갈 경우 관절 연골의 마모가 빨리될 수 있으므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고관절 통증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근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움직여 줘야 합니다.

 

지팡이 사용하는 것에 부끄러워서 그냥 다니지 말고, 이거 사용하면서 고관절의 부담이 줄일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이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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