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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가슴 통증을 느끼는 심장판막증 증상과 검사 및 수술

by DaDa1 2021. 12. 6.

심장판막증이란 어떤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여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버리는 질병을 말합니다. 즉 심장의 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에 있는 혈액의 역류를 막고 있는 판막에 문제가 있어서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는 질환입니다.

 

 

심장판막이 잘 열리지 않는 것을 협착증, 반대로 잘 닫히지 않는 것을 폐쇄 부전증이라고 합니다. 심장 판막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심장에 과도한 부담이 걸리기 쉬워 지기 때문에 심장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전신에 여러 가지 증상을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 선천성 이상, 류머티즘 후유증, 동맥 경화, 외상 등

심장판막증의 원인은 태어날 때부터 이상이 있는 선천성과 구조적으로 변화가 생기서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후천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류머티즘 후유증으로 판막증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항생제로 인한 류머티스가 감소하여 이로 인한 발병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에 따라서 대동맥 판막에 동맥경화가 일어나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나 승모 판막 폐쇄부전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드물지만 외상이나 대동맥염, 매독의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체중 감소, 기침 등.

심장판막증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바로 호흡 곤란입니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는 자각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데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이 되고 점점 심장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호흡 곤란, 붓기, 가슴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부전 상태에서 심장에 계속적으로 부담을 주게 되면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을 합병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고, 승모 판막 폐쇄부전증이나 협착증에서는 폐에 물이 차여 호흡 곤란, 체중 감소, 밤에 누우면 심해지는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검사

  • 문진, 청진,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

심장판막증 검사로는 우선 본인이 느끼는 자각 증상에 대해서 물어보는 문진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심장의 문제가 있는지 청진을 하면서 심잡음이 있는지 조사를 합니다.

 

 

심장의 크기와 심장의 비대증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심전도 검사나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어느 쪽 판막이 문제가 있는지 찾고, 심장이 수축하는 힘이나 역류가 어느 정도 일어나는지 측정하기도 합니다.

 

치료

  • 약물 요법, 수술 등.

심장판막증 치료로는 우선 증상이 가벼운 상태일 경우에는 휴식이나 식사 제한, 약을 통해서 심부전의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우선 약을 통해서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증상이 중증으로 될 경우 약물 치료 방법으로는 할 수 없게 되어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병든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 판막으로 대체하는 인공판막 치환술, 혈관을 통해서 풍선을 삽입하여 좁아진 판막을 넓혀주는 판막 성형술 등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은 중증도나 환자의 체력, 연령, 성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심장판막증 수술을 받은 후에는 정기적으로 맥이나 혈압을 측정해서 본인의 심장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고령화에 따라는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동맥 경화나 심근 경색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과 염분이 적게 들어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는 격렬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은 되도록 피하고 비만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 증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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