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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어깨 결림과 다른 오십견증상과 검사 및 치료방법

by DaDa1 2021. 12. 13.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의 운동 장애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동결견이나 근골격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50대에 어깨 관절통이 있으면 오십견, 40대에 통증이 있으면 사십견이라고 부르며 어깨 결림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어깨 결림은 근육의 긴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오십견으로 생기는 증상과 다릅니다.

 

주로 한쪽 어깨에만 통증이나 운동 장애가 나타나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강한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원인

  • 노화, 운동 부족

오십견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뼈나 인대, 연골, 힘줄 등 관절 조직에 염증이 생겨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깨 관절의 부상으로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운동 부족이나 추위에 의해서 혈액 순환이 나빠지게 될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 어깨 통증

오십견 증상으로는 진행에 따라서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을 할 경우 아픔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를 뒤로 묶을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샴푸를 할 때, 양치질을 할 때 등 이런 동작을 했을 때조차도 강한 통증을 느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기는 보통 오십견이 발병하고 나서 약 2주일 정도를 말합니다. 이때에는 운동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있으며, 심한 경우 야간에도 통증이 계속됩니다. 이 경우 통증이 느껴져서 많이 움직여 주지 않을 경우 어깨의 움직이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기를 걸쳐 동결기로 가게 되면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3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기간을 말하며, 어깨 운동범위가 제한적입니다.

 

동결기가 지나면 회복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관절의 통증과 움직임이 점점 괜찮아집니다. 자연치유의 경우에는 이렇게 단계별로 회복하는데 보통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 이상은 통증과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것이 약 7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검사

  • 문진, X-ray 검사, MRI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오십견 검사로는 간단하게 문진을 하면서 운동 검사를 하게 됩니다. 힘줄의 단열이나 어깨 관절의 변형, 어깨에 석회화가 있는지 진단하기 위해서 X선 촬영이나 MRI,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약물 요법, 운동요법, 물리요법, 수술 등.

오십견 치료방법으로는 보존 요법과 수술이 있습니다. 보존 요법에는 약물, 운동, 물리 요법이 있는데 약물 요법으로는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와 국소 마취제를 혼합된 주사를 증상 부위에 놓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운동요법은 스트레치와 시계추 운동으로 어깨 관절의 긴장을 풀어서 통증의 완화와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됩니다. 사십견이나 오십견은 어깨의 한쪽만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픔이 없는 쪽의 예방을 위해서도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오십견 치료를 했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어깨 비수술로 핌스 치료를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예방

어깨는 관절이 움직이는 부위로 그만큼 혈관도 풍부하게 존재하는 곳입니다. 운동이 부족하거나 추운 계절에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평소 팔을 흔들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을 할 때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고 어깨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어깨를 움직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의료 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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