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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방광염 약국약 구입보다 병원 치료가 더 빠름

by DaDa1 2021. 9. 30.

배뇨 시에 너무 아프거나 화장실을 갔다 오고 난 후에도 찝찝함을 느껴서 몇 번이나 화장실에 다시 가고 싶어지는 기분을 느꼈다면? 아마도 방광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될 경우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다가 질병이 커져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어요.

 

 

방광염의 원인 및 증상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서 세균이 방광 속에 침입해서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이나 자주 마렵거나, 아직 완전히 나오지 않은 느낌이 들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며, 특히 20~40대에 많이 있습니다. 왜냐면 여성은 요도 근처에 질이나 항문이 있어서 균이 침입하기 쉽고 요도가 짧기 때문입니다.

 

 

몸이 건강한 상태일 경우에는 소변을 볼 때 균이 있어서 배뇨 과정에서 밖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또 건강한 신체 면역 기능으로 인해서 세균의 번식이 억제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게 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세균에 대한 저항이 약해지게 되고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검사 후 치료

소변을 볼때마다 약간 통증이 있다면 우선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자주 소변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으로 어느 정도 세균이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게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간혹 방광염의 증상이 가볍다고 약국약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그냥 넘기다가 혈뇨가 나올 정도까지 악화가 된 경우라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균이 신장까지 간 경우에는 허리 통증이나 신장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니까요.

 

방광염은 소변 검사와 문진으로 진단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검사를 하고 진단하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병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거나 처방받는 것이 가장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방광염 대처 및 유의사항

방광염으로 진행이 되기 전에 몇 가지 유의하여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화장실에 가고 싶을때는 참지 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 안에 있는 소변에는 세균이 있는데 장기간 참게 되면 세균의 번식이 좋은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밖으로 배출하고 새로운 소변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알코올음료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는 탈 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게 때문입니다.

 

 

방광염의 좋은 예방법은 바로 균이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대를 자주 바꾸도록 하고 밤에 사랑을 나눈 후에는 목욕이나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신체는 면역 기능이 좋아서 걱정이 없지만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균이 침투하기 쉽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 풀어주는 방법을 터득해서 제때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방광염이라고 의심이 들거든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가벼운 증상인 경우는 약만 먹고 치료가 가능하니까요.

 

병원 가기가 싫거나 두려워서 방치하지 말고 가볍더라도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빨리 나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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