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도 부위따른 통증 원인과 유형이 있다

일상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겁니다. 잠깐 머리가 아플 때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정도가 심해지면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고 위험한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통이라고 모두 같은 원인인 것은 아닙니다. 원인도 다양하고 이에 따라 예방이나 대처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원인

편두통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뇌의 혈관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생기는 것이 편두통입니다.

 

뇌의 혈관이 확장이 되면서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서 염증 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편두통을 생기게 합니다.

 

원인으로는 피로나 소리로 인한 강한 자극, 수면 부족, 여성 호르몬의 변화나 너무 심하게 먹지 않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는 두통입니다.

 

긴장형 두통

머리 옆의 근육과 어깨의 근육, 목의 근육이 긴장해서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각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혈류가 좋지 않게 변하게 되고 결국에는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서 주의 신경이 자극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주원인으로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장기간 같은 자세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운 두통입니다.

 

근육의 긴장이 아니라 마음의 병으로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편두통

한쪽으로만 아플 것이라 생각하지만 양쪽 모두 아픈 경우도 있으며,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머리가 아픈 발작성 두통이 되기도 합니다.

 

두통 이외에 속이 메스껍게 느껴진다던가,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냄새나 소리의 변화에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증상은 몇 시간 지나면 가라앉는 경우도 있고, 3일 정도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시간이나 빈도의 차이가 있으며 거의 대부분 1주일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두통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긴장형 두통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컴퓨터를 계속하게 될 경우 눈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눈의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또한 목, 어깨, 머리 옆의 근육이 긴장해서 나타나는 두통이기 때문에 이쪽의 근육을 만지면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이 메스 꺼리거나 구토, 두통 이외의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아프게 될 경우 만성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방 및 대처방법

편두통

본인이 두통을 느끼고 있다면 오늘 어떠했는지 상황을 기록해보세요. 수면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일한다고 너무 많이 굶지는 않았는지, 피로가 너무 쌓이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진 초콜릿, 치즈, 레드 와인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한 것은 아닌지.

 

편두통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확장된 혈관을 수축하기 위해서 차가운 수건을 아픈 부위에 대줍니다.

 

또한 빛이나 소음에 민감할 수 있으니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커피, 홍자 등을 적당히 마셔줍니다.

 

긴장형 두통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또한 잘 때 베개의 높이도 목의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보세요.

 

 

편두통과 다르게 긴장형 두통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마사지나 반신욕을 해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두통이므로 되도록 빨리 스트레스받는 장소에서 일시적으로 멀어지던가 기분 전환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