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반대로 자기 전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 불면증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실제 이런 불면증에는 음식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나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식도 그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을 수 없다면 자기 전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알아두고 이것만큼은 당분간 피해 보세요.

 

 

자기 전에 피해야 할 음식

• 튀김, 과자, 오렌즈 주스, 햄버거, 알코올, 피자, 커피,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

자기 전에 먹으면 불면증 원인을 만드는 나쁜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잠을 자기 바로 직전에 음식을 먹게 되면 위와 장이 움직이는 상태라고 뇌가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 모드로 바꾸지 않기 때문에 바로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최소 자기 3시간 전까지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은 밤 9시 이후에 저녁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튀김이나 과자 등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소화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위나 장이 계속 움직이게 됩니다. 잠을 자더라도 얕은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쉬운 음식으로 햄버거가 있지만 자기 전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고칼로리의 음식이기도 한 햄버거나 피자는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의 음료로는 오렌지 주스가 있습니다. 오렌지나 자몽 주스와 같은 감귤류 주스는 산성의 식품으로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피해야 할 음료입니다.

 

적당한 알코올은 긴장 상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마시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깊은 수면보다는 얕은 수면을 자게 되고, 이뇨작용으로 자는 도중에 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한잔 마시고 싶다면 적어도 잠을 자기 2시간 전까지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홍차 등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서 깊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부교감 신경을 높이고 릴랙스 효과를 주는 재스민, 카모마일, 라벤더를 사용한 허브티나 따뜻한 우유는 숙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성제 효과가 있다는 에너지음료도 자기 전에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카페인뿐만 아니라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의 일종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각성 작용 이외에 심박수나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깊은 수면에 방해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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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먹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는 식욕 증진 호르몬이 증가하고 억제 호르몬이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면 부족인 경우 폭식이나 폭음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서 당뇨병의 위험성이 1.5~2배 정도 된다고 하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잠을 푹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장애인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와 극복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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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아닌 음식만으로 바꾸고 싶다면 당분간은 숙면에 방해를 하는 음식이나 음료(차)를 피해 보세요. 그동안 음식으로 잠을 못 잤다면 단지 자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은 것만으로도 불면증이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